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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性)] 밀레니얼 세대 성생활이 변하고 있다. 20대도 60대처럼 '섹스리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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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7회 작성일 24-08-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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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를 가지지 않는 현상은 이제 노부부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최근에는 섹스리스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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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연세대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성관계를 하지 않은 성인 남녀의 비율은 남성 29%, 여성 43%에 달했습니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20대와 60대의 섹스리스 비율이 거의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이 연구를 이끈 염유식 사회학과 교수는 20대가 취업, 학업, 경제활동 등으로 여유가 부족하며, 성욕을 해소할 수 있는 다른 경로가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섹스리스의 연령대가 낮아지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여유 부족**
연구에 따르면, 성생활의 빈도는 소득 수준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중상층이 하위층보다 성생활 빈도가 높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소득이 높으면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상대적으로 더 많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도 적습니다.

BBC는 밀레니얼 세대(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가 섹스리스에 쉽게 적응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주택 마련과 같은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면서 경제적 여유를 가지기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무한 경쟁 시대에 일 중독에 빠져 과도한 업무량에 시달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바쁜 일상은 성생활에 쏟을 에너지를 부족하게 만듭니다.

2. **대체재 증가**
요즘에는 성생활을 대체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이 존재합니다. 온라인을 통해 음란물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성인용품도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는 성욕을 해소할 수 있는 여러 선택지를 가지게 되면서 성생활에 대한 기대치가 달라졌습니다.

3. **발기부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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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에 따른 남성 호르몬 변화와 함께 발기부전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은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발기부전이 젊은층에서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서구식 식생활과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인해 비만이 증가하고, 특히 복부비만은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높입니다. 대사증후군은 음경 내 해면체 혈관을 좁혀 발기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이 발기부전을 유발하는 요인이 됩니다. 이로 인해 젊은 세대에서도 성욕 감소와 자신감 저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성생활의 빈도와 양상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접근 방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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